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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진정한 아름다움은 지구 사랑" 록시땅 호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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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리스 이모티콘, 3시간 만에 다운로드 마감

공병 재활용 '2021년 얼쓰백', 바로 전량 소진

록시땅 "착한 소비·개념 소비에 관심이 높아진 덕"

뉴시스

록시땅' ‘2021 RETHINK BEAUTY'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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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일상 속 '그린 라이프'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1 RETHINK BEAUTY’(2021 리싱크 뷰티) 캠페인이 성황리에 론칭했다.

19일 록시땅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9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특별히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한국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 컬래버레이션한 'Be Green: Clean Life'(비 그린: 클린 라이프)가 콘셉트다.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9일 선착순 한정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록시땅x아넬리스 BE GREEN EDITION’(비 그린 에디션)은 3시간 만에 다운로드 마감됐다. 일상 속에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자는 록시땅의 캠페인 메시지가 아넬리스만의 따뜻한 감성과 만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록시땅 공병을 재활용한 '2021년 얼쓰백'(Earthbag)은 출시와 동시에 전량 소진했다. 지난 1년간 고객이 매장에 반납한 공병을 활용해 록시땅이 테라사이클과 함께 만든 백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됐다.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입증한 대목이다

록시땅은 에코 리필 제품 판매 금액 일부는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착한 소비, 개념 소비에 고객 관심도가 높아져 많은 소비자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것 같다"며 "록시땅은 브랜드 신념처럼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록시땅이 4년째 진행 중인 테라사이클 재활용 캠페인은 'RETHINK BEAUTY'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구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설파한다.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더욱더 다양한 에코 리필 제품을 선보이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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