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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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최고 연 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19일 내놨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7%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를 이날부터 모바일 앱에서 사전예약 판매 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금 판매 한도는 10만좌이고 가입 기간은 1년, 이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지만 우대금리 최대 연 0.5%포인트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가입 및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포인트를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의 경우, 롯데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기존 고객은 연 2%포인트, 신규 고객은 연 5%포인트를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목돈 마련에 도움을 드리고자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고객 중 총 1777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 및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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