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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얀마 쿠데타 주도자 정상회의 참석…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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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안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단체모임은 22일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훌라잉 최고 사령관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안마에서 지난 19일까지 군경의 폭력으로 사망자만 73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쿠데타 주도 사령관이 정상회담에서 국가수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