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경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포스터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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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23일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대학 대표 선발전, 예선전을 거쳐 6월 4일과 5일 본선이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학문화를 부흥시키고 e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캠퍼스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종이다.리그 오브 레전드는 5 대 5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300만 원, 준우승팀에는 200만 원이 제공된다.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200만 원, 준우승자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4 대 4팀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300만 원, 준우승팀은 200만 원을 받는다.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우선 각 학교 총학생회에서 대회 참가 신청의사를 밝혀야 한다. 참가 의사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회 운영사무국(02-3288-3511)에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서 대표팀 선발전을 진행할 경우 대회준비 및 운영 지원금이 주어지며, 본선 경기 및 결승전은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은 비대면 시대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문화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운영사무국(02-3288-3511)에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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