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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코로나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 사이 오산 공군 기지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이 이용한 운송수단과 검역 공간에 대해선 모두 방역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8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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