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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 해안에서 무인기 공격을 받은 이란 유조선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시리아 서부 해안에서 이란 유조선이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석유부는 24일(현지시간) 서부 항구 도시 바니야스 앞바다에서 이란 유조선이 무인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란에서 출항한 유조선이 시리아 해안에서 공격받아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석유부는 "레바논 수역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유조선을 공격했다"며 "소방팀이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으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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