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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코로나19 대확산' 인도발 입국 속속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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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비상이 걸린 인도에서 오는 입국자를 금지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벨기에는 인도발 입국을 금지했다. 다만 외교관, 교통업계 종사자 등의 필수적인 여행과 주요 거주지가 벨기에에 있는 자국민의 입국은 허용한다.

필리핀도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인도발 입국을 막는다고 이날 밝혔다. 인도에서 오거나 최근 2주간 인도를 방문한 사람 모두 입국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