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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코로나19 극복 염원"…부처님오신날 점등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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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159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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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열린 '봉축점등식'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평화를 기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봉축점등식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각 종단 지도자들과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국보 1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형상화해 만든 대형 조형등에 불을 밝히고, 불교의식 중 하나인 '탑돌이'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행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평안하게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탑돌이를 했다"며 "정말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공식 업무 5일차였던 지난 12일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2주년 특별기획 현대불교미술전 '공(空)' 개막식에도 참여한 바 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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