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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위10구역 재개발 노동자 매몰 사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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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자 1명이 매몰된 서울 성북구 장위 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매몰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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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장위 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10분쯤 장위동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매몰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고수습 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지역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철거 작업 중인 현장 작업자 A씨(59)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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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구조대원 등이 매몰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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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원래 지상 9층·지하 3층인 이 건물은 그간 철거가 진행돼 지상 5층까지 남은 상태였다. 매몰된 A씨와 이날 함께 작업한 노동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낙하물과 건물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라며 “매몰된 A씨의 위치가 확정되지 않아 작업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구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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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구조대원 등이 매몰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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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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