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현 시점 의미 없다” 거절
인사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2021.4.30 jeong@yna.co.kr/2021-04-30 13:54:00/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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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찬 제안을 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김 원내대표에게 오는 3일 오찬을 제의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현재 시점에선 대통령과 회동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오찬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통령은 전날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여건이 되는대로 만나자”고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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