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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학생 87% "코로나19에도 등교 원해"…화상수업은 19%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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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교육교사모임 초·중·고등학생 685명 설문조사

    연합뉴스

    등교시 '발열체크는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9명가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도 등교해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 6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중 87.1%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지만 학교에 나와 공부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71.5%는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도 학교에 계속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줌'이나 '구글미트' 등을 이용한 화상수업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체의 19.8%만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아니다'고 답한 비율은 41.3%였다.

    중·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등교를 더 선호했다.

    '작년보다 등교 일수가 늘어난 것이 좋은지'를 묻는 문항에는 초등학생의 63.2%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중·고등학생 중에는 절반이 안 되는 46.2%가 같은 답을 했다.

    반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학교 공부가 더 어려웠는지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의 24%, 중·고등학생의 37.7%가 '그렇다'고 답해 중·고등학생이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등교 일수가 줄면서 초등학생보다 중·고등학생이 더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초등학생 중에서는 9.3%에 그쳤으나 중·고등학생의 경우 그 비율이 24.2%로 상승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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