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강원도 영월 돼지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멧돼지 방역대 돼지농장 폐사체를 검사하던 중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된 겁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약 400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직후 경기, 강원, 충북지역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