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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페스티벌’서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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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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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에픽 페스티벌 2021’에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의 2일차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행사에서는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의 파이널 진출자를 결정짓는 본선 2일차 경기와 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에픽세븐’은 오는 27일 획득 개선,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두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항목으로는 월광 영웅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 시작 시 원하는 영웅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선별 소환 개선’, 전직 콘텐츠에 대한 접근 난이도를 낮추는 ‘전직 개선’이 꼽힌다.

또한 27일 이후 남은 2021년 동안 장기적으로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로드맵에서는 오는 3분기 업데이트될 예정인 ‘고대의 유산’이 가장 눈길을 모았다. ‘고대의 유산’은 기사단전체가 협동하여 플레이해야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된 이용자 Q&A 영상에서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변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영상 제작에 앞서 지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에 걸쳐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을 취합했다. 취합 결과를 총 19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4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Q&A 영상에서는 19개 카테고리의 질문을 통해 게임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진행됐다. 이용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영웅 육성 난이도 하향’과 ‘재화 소모량 개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개선안이 발표됐다. 각 개선안은 27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E7WC의 본선 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30일 열리는 파이널 경기에서 격돌할 8명의 결승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미 권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선수들인 만큼 E7WC 초대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은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며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부단히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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