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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 LOL팀 이어 KB국민은행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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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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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카트라이더 종목의 명문 팀인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는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팀에 이은 스폰서십 계약이다.

21일 샌드박스는 LOL팀에 이어 카트라이더 팀과 피파온라인 팀까지 KB국민은행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의 새로운 팀명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브랜드인 ‘리브’를 결합한 ‘리브 샌드박스’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국내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지난 2018년 창단한 게임단이다. LCK LOL팀, 카트라이더팀, 피파온라인팀을 운영하고 있다.

샌드박스의 카트라이더 팀은 지난 2019년 박인수 선수를 중심으로 창단 첫 우승을 일군 명문 팀이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최강팀 자리에 오른 이후 2020년 다소 부진했던 샌드박스는 2021년 첫 시즌에서 왕좌를 탈환했다.

샌드박스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통합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MZ세대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의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함과 동시에, 마케팅 이벤트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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