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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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 정치공작과 드루킹 여론조작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략과 권모술수의 구린내가 풀풀 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더는 이런 추악한 공작정치에 속지 않는다”며 “사시도 한 번에 패스하고 머리도 크신 분이 적당히 좀 하시라”고 했다.
송 대표는 전날 한 단체 집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건에 대한 파일들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씩 자료를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윤 전 총장은 8번 고시 떨어지고 9번째 합격했지만, 송영길은 한번에 붙었다”며 “머리도 (윤 전 총장보다) 더 크다”고 했다.
정 의원은 현 정부에서 윤 전 총장이 임명됐을 당시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우리 총장님’이라고 치켜세웠고,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 여당이든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은 자세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9년 윤 총장 인사청문회 때 여당 지도부는 ‘검찰 수장으로 적임자다’ ‘될 만한 사람이 됐다’ ‘한 방은 없었다’며 임명했지 않았느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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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조국 사태 이후 청와대와 법무부 그리고 검찰까지 총동원되어 (윤 총장을) 이 잡듯 탈탈 털었고, 5년 전 무혐의 사건까지 억지 기소해놓고 재탕에 삼탕까지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선거철이 되니 민주당에서 늘 하던 나쁜 버릇이 어김없이 또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열세의 판세를 네거티브로 뒤집어 보려고 안간힘 쓰지만, 그럴수록 구정물만 뒤집어쓸 뿐”이라고 했다.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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