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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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무료로 카카오 T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T 포인트 타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NBT)와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도입하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이다.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메뉴를 클릭하면 T 포인트 타운으로 진입해 참여 이벤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이벤트를 선택해 앱 설치, 광고 시청, 사전 예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구독, 상품 구매 등을 수행하면 카카오 T 포인트를 무료로 적립해 준다.

T 포인트 타운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수시로 무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돼 카카오 T 포인트의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T 포인트는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결제수단 연동 등 일회성 이벤트 참여 시 제공되는 포인트를 통해서만 충전 및 적립이 가능했다. T 포인트 타운을 통한 적립 외에, 카카오 T 앱 내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혜진 카카오모빌리티 광고플랫폼팀 이사는 "T 포인트 타운을 통해 이용자들은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광고주들은 카카오 T의 2800만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며 "카카오 T 포인트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카카오 T 고객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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