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거제조선소 현장 둘러보는 김부겸 총리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경남 거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액화천연가스(LNG) 실증 설비 현장을 방문, 친환경·첨단 선박 개발을 독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해 재기화설비, 액화설비, 재액화설비, LNG화물창, LNG 연료 탱크 등 각종 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김 총리는 정부의 조선업 스마트화·친환경화 추진을 언급하면서 "지난 3∼4년간 어려운 조선업 업황 중에도 여러분이 잘 버텨주셔서 미래의 한국 조선업을 한번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 등 친환경 방침에 따라 국내 빅3 조선사에 LNG 추진선 발주가 크게 늘어나는 등 국내 조선업이 선전하고 있다.
이날 시찰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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