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 무명용사비를 참배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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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6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 및 참배했다고 윤 전 총장 측이 전했다. 아울러 일반 묘역에 방문해 월남전,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들과 만나서 위로를 건넸다고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남긴 방명록. 윤 전 총장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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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정진석·권성동·윤희숙 의원 등과 만나거나 연락을 나눴다. 아울러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및 장예찬 시사평론가, 유명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 블록체인·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 청년 창업가 등 전문가들과의 접촉도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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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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