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신문이 어제(19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안전과 안심 속에' 개최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64%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올림픽 관중 허용 방침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의견은 22%에 불과했고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는 답변이 31%로 더 많았습니다.
또 같은 질문에 '대회를 아예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30%,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12%로 나타나 취소 또는 연기 입장이 42%나 됐습니다.
마이니치 신문과 동시에 발표된 교도통신의 6월 여론조사에서도 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불안을 느낀다는 사람이 86.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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