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페친 여러분!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SNS를 시작했습니다”라며 “언제든지 어떠한 얘기라도 좋습니다. 제게 말을 걸어주시면 마음을 다해 여러분과 대화하겠습니다”라고 첫 글을 올렸다. 이 글과 함께 노트북 앞에 앉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윤 전 총장은 프로필 사진으로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 모습을 내세웠다. 또 소개글에는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적었다.
또 자신에 대해 ‘애처가’, ‘국민 마당쇠’,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등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취미는 장보기와 요리하기. 산책과 미술관 관람”, “밥보다 국수가 좋은 잔치국수 마니아”, “축구는 중거리 슛과 코너킥 전문”, “주량은 소주 1∼2병” 등의 취미와 취향 등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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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 계정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내 내려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광화문 근처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가동을 준비하고 인력 수혈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결정하기에 앞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던 ’민심 투어‘를 본격화하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열어 메시지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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