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홍보물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를 기념해 다음 달 소비자 부담 배달료 지원(건당 2천원), 토요일 '깜짝타임 세일(200명·2천500원 할인) 등 이벤트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는 가맹점(530곳)과 이용자 증가, 일일 최대 매출 경신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10% 할인)로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배달모아고객센터(☎043-643-07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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