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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태평양·섬 정상회의' 참여 6개국 정상과 화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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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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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2일 개최되는 '태평양·섬 정상회의'를 앞두고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6개국 정상과 화상으로 개별 회담을 가졌다.

30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회담에서 "태평양 섬 국가는 일본의 중요한 파트너로, 관계를 강화하길 원한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스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운송·보관을 위해 필요한 저온 유통망인 '콜드체인' 정비를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가 총리는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과 관련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감염 대책을 강구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섬 정상회의는 남태평양 국가 및 지역 정상을 일본에 초청해 진행하는 국제회의로 3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saewkim9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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