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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제네시스, 10년 할부로 사볼까…현대캐피탈, 금리 0.7%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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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 출처=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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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구매자들은 이달부터 기존보다 낮아진 할부 이자를 적용받는 것은 물론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받는다.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지 파이낸스(G-FINANCE)' 혜택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지 파이낸스는 이용자가 할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자가 차량 교체 주기, 상환 여력에 맞춰 다양하게 금융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에 지 파이낸스 할부 금리는 기존보다 0.7%p 내렸다. 표준형 60개월 상품 금리는 3.4%에서 2.7%로, 120개월 상품 금리는 5.3%에서 4.6%로 인하됐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와 함께 제네시스 또는 수입차 보유자가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윈백(Win-back)'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차종별로 G90은 100만원, G80(전동화 모델 포함)과 GV80은 50만원, G70과 GV70은 30만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G80 전동화 모델을 선택형 리스나 렌트로 구매하면 프리미엄 틴팅, 가죽 코팅, 정기 방문 세차 등 차량 관리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 포인트 할인도 제공받는다.

제네시스 전용카드인 'GENESIS카드'나 현대차 전용카드인 'Hyundai Mobility, Hyundai EV 카드'로 100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90은 100만원(50만 할인+50만 캐시백), 다른 제네시스 차종은 50만원(20만 할인+30만 캐시백)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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