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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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은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두 번째 블록체인 게임 '도저버드 포 라인 블록체인'을 일본 구글 플레이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장애물을 피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최대한 멀리 날아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앞서 2019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시작했으며 '크립토도저'와 함께 이더리움 디앱 게임 카테고리 매출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신작 역시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대체불가토큰(NFT)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속도를 개선하고 가스피(수수료)를 낮춘 게 특징이다.

또 '크립토도저 포 라인 블록체인'에서 획득한 인형 NFT 아이템을 '도저버드' 메인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저버드 포 라인 블록체인' 플레이를 통해 모은 열쇠 아이템은 다시 '크립토도저 포 라인 블록체인'에서 아이템 박스를 오픈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한편 라인 블록체인은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LTP)에서 선보인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를 통해 기존 서비스에 간편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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