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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자영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에 뛰어든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들은 신용도를 평가받지 못해 대출 등에 불이익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개인사업자들의 금융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신한카드는 14일 금융위원회에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허가를 금융권 최초로 획득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상공인이 사업자금 확대, 금리 인하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2019년 4월 금융위 1차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뒤 그해 10월 '마이크레딧(MyCredit)'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출시하고 인터넷은행 등 외부 금융사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반을 다져왔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와 가맹점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 외에도 외부 기관에서 이종 데이터를 적극 수집해 나간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신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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