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와 故 윤창호씨 친구들은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후원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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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와 故 윤창호씨 친구들은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후원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제공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계기가 된 故 윤창호씨 친구들이 음주 운전 피해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와 윤창호씨 친구들은 15일 '부산시 교통사고 피해 가족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윤씨 친구들은 음주운전 근절 배지와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판매하거나 후원을 받아 360여만원을 모은 뒤 이를 음주 사고 피해자 가족 16명과 자동차 사고 재활 보조금 지원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윤창호씨는 2018년 9월 해운대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이후 같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개정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고, 2019년에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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