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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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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무용 전기차에 고객이 디자인한 '디지코'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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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는 디지코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18일 발표했다.

파이낸셜뉴스

공모전 1등 당선작 이미지.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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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KT AI 호텔 숙박권,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레스토랑 식사권이 주어진다. 참여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랩핑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시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 주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 이미지'를 독창적인 생각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KT는 당선작 디자인을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00여 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대상을 수상한 최혜원씨는 KT가 추구하는 디지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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