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국내 주식 자산의 운용 규모 증가에 따른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직접운용은 '코스피200'을 기준으로 하는 벤치마크를 변경해 코스피 50종목을 추가하고, 위탁운용은 '코스피+코스닥100'에서 코스닥 50종목을 추가한 '코스피+코스닥150'로 벤치마크를 각각 개편한다고 밝혔다.
벤치마크는 기관투자가가 목표 수익률을 정할 때 추종하는 표본 지수다. 운용 담당자에겐 어떤 종목을 담을지를 정하는 포트폴리오 바구니의 기능을 한다. 국민연금은 20년 넘게 코스피200을 직접운용 부문 벤치마크로 써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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