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국내 백신 접종

    AZ·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50대 경찰관 사흘 만에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50대 경찰관이 2차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졌다.

    20일 경찰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칠곡군 북삼읍 한 아파트에서 구미경찰서 소속 A(51) 경위가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경위는 구미 한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그는 지난 4월 28일 구미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했다.

    그는 2차 접종 후 두통과 오한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오는 21일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