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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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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한미훈련 연기, 결정은 정부 몫..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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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후보토론회
박용진 "유약한 모습 보였다" 지적
이낙연 "정부에 예의를 지킨 것" 반박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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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이 전 대표와 캠프 측이 오락가락한 주장을 했다는 지적에 "한미연합훈련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몫이다. 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유약한 모습을 보인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넓은 범위의 선택 카드를 정부에 제시한 것"이라며 "현직 정부가 있어서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한미연합훈련 연기 가능성과 코로나에 따른 규모 축소 등 몇가지 방향에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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