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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캐나다도 아프간 대사관 대피령…미·영 이어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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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점거 속 특수부대 파병해 직원 철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캐나다가 아프가니스탄 주재 대사관 폐쇄 전 직원을 철수시키고자 특수부대를 파병한다고 AP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한 파병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일원으로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약 4만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파병했다.

아프간에서 숨진 캐나다 군인은 150명가량이다.


이달 31일로 예정된 미군 임무 종료를 앞두고 아프간에서 무장반군 탈레반이 급속도로 세를 넓히면서 내전이 격화하자 서방국가들은 자국민 철수작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