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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신웅수 기자 =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제2함대사령부 소속 A중사(32)가 지난 12일 오후 부대 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중사는 도서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5월 민간 음식점에서 선임 B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A중사는 성추행 피해 신고를 정식으로 접수해 본인 희망에 따라 육상 부대로 전속되기 전까지 2개월여 간 가해자 B상사와 계속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두고 지난 5월 발생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판박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3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모습. 2021.8.13/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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