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폭력과 위협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당당히 얼굴을 드러내고 거리 시위에 나서는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19일 트위터 등에는 여성 네 명이 거리에서 각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사람들을 향해 섰습니다.
이들 바로 앞에는 총을 든 탈레반 대원 여러 명이 서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무언가를 외칩니다.
이 동영상을 퍼 나른 네티즌은 이들이 "누구도 여성을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간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여기자의 '강심장'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CNN의 아프간 여성 특파원 클라리사 워드는 총을 든 탈레반 대원들 바로 앞에서 리포트를 꿋꿋하게 진행했는데요.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호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로이터, 트위터>
19일 트위터 등에는 여성 네 명이 거리에서 각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사람들을 향해 섰습니다.
이들 바로 앞에는 총을 든 탈레반 대원 여러 명이 서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무언가를 외칩니다.
이 동영상을 퍼 나른 네티즌은 이들이 "누구도 여성을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말라.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간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여기자의 '강심장'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CNN의 아프간 여성 특파원 클라리사 워드는 총을 든 탈레반 대원들 바로 앞에서 리포트를 꿋꿋하게 진행했는데요.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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