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국민을 버리고 도주한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은 미국 워싱턴DC 지역의 고급 주택에 살며 명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 타렉 가니(39)는 아내와 함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타렉은 방 3개와 화장실 3개가 딸린 주택을 2018년 매입했는데, 집값이 치솟아 현재 약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렉은 국제 분쟁 문제를 다루는 국제위기그룹(ICG)이라는 비영리 기구에서 2년간 수석 경제학자로 활동하다가 최근 다시 명문 사립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교수직으로 복귀했습니다.
데일리메일 취재진이 그의 집을 찾아가 현재 아프간 사태에 관해 물었으나, 대답을 거절하며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몇 시간 뒤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고급 시계와 가죽 제품 매장에 들린 뒤 야외 카페에 앉아 지인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가니 대통령의 딸 마리암 가니(42)도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살면서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아들 타렉 가니(39)는 아내와 함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타렉은 방 3개와 화장실 3개가 딸린 주택을 2018년 매입했는데, 집값이 치솟아 현재 약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렉은 국제 분쟁 문제를 다루는 국제위기그룹(ICG)이라는 비영리 기구에서 2년간 수석 경제학자로 활동하다가 최근 다시 명문 사립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교수직으로 복귀했습니다.
데일리메일 취재진이 그의 집을 찾아가 현재 아프간 사태에 관해 물었으나, 대답을 거절하며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몇 시간 뒤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고급 시계와 가죽 제품 매장에 들린 뒤 야외 카페에 앉아 지인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가니 대통령의 딸 마리암 가니(42)도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살면서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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