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미군 12명, 아프간인 140여명…희생자 더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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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이슬람국가)가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자신들의 선전매체 아막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아막은 "IS 소속 자살폭탄 테러범이 카불공항 인근 '바란캠프'에서 미군에 협력하고 통역을 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폭탄을 터트렸다"면서 "탈레반을 포함해 60여 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날 카불공항 인근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2명의 자살폭탄 테러범과 무장괴한의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미국 관계자는 미군 12명과 아프간인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군의 소속은 11명의 해병대와 1명의 해군소속 위생병이다. 12명이 부상자가 12명 더 있어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 아프간인 140명 이상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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