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렬 땐 내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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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의 제13차 노정 실무협의가 열릴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30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2차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됐다.
최종 결렬 시 보건의료노조는 예정대로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속적인 공공의료 확충 방침을 약속하면서도 재정 등을 이유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파업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차질이 발생하면 당장 대기환자 증가와 중증환자 전원 지연으로 치료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이는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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