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작년비 25%↑…시세 하락에 판매액은 17%↓
괴산장터와 서울·청주 등 대도시 직판장 판매도 호조
고추 직거래 판매장.©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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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 고추축제에서 건고추 판매액이 10억원을 넘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축제에서 건고추 7095포대(1포대 6㎏)를 팔아 10억2332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했으나 시세 하락으로 판매액은 17% 감소했다.
지난 2~5일 열린 온라인 축제 기간 운영한 직거래 장터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서울과 청주 등 대도시 직판장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괴산장터와 읍·면 접수 판매는 1158포에 1억8528만원, 홈쇼핑 판매는 668포에 1억5980만원 등이다.
서울·청주 등 대도시 고추장터에서는 4120포를 출하해 4억9440만원을 판매했다.
김장 토크쇼 등 온라인 프로그램은 누적조회 수 2만9000회, 누적 채팅 2만1300건을 기록했고 축제 홈페이지에는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직거래 장터 출입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김장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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