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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양도성 18.6km 완주하면 서울시장이 '인증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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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스탬프 충족하면 서울시장 명의 인증서 받아

뉴스1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서울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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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22일부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서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 4개 구간으로 구성된 한양도성 18.6km 전체를 걸으며 지정장소에서 인증사진(4개소)과 스탬프(4개소)를 모두 충족하면 서울시장 명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발급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분증과 증빙자료(스탬프투어 지도, 인증사진)를 첨부해 본인이 예약한 날짜, 시간에 맞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방문해 완주 인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가입이 어려운 외국인 등의 경우 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한양도성도감 이메일로 신청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한양도성 스탬프 지도는 스탬프 운영 장소인 Δ돈의문 박물관 마을 Δ흥인지문 관리소 Δ숭례문 초소 Δ말바위 안내소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서울 한양도성' 앱을 다운받아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다.

완주 인증사진 지정 장소는 Δ백악 구간(청운대 표석) Δ낙산 구간(낙산 정상) Δ남산 구간(목멱산 봉수대 터) Δ인왕산 구간(인왕산 정상)이다.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최초 시행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맞아 22일부터 10월17일까지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참가자(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서울시 대표 문화재인 한양도성과 함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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