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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연휴 둘째날 오전 귀성 방향 정체…서울→부산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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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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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방향에서 교통량이 늘며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기흥동탄 부근∼남사, 천안∼옥산 분기점 부근, 옥산∼옥산 부근, 비룡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 부근∼화성휴게소,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신갈분기점∼신갈분기점 부근 등이 혼잡합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동서울요금소 부근∼산골분기점 부근, 마장휴게소∼모가 부근, 대소분기점∼진천, 진천터널 부근 등에서 차량이 움직임이 더딥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조양∼춘천 분기점 부근, 남양주 요금소 부근∼서종 부근 등 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보됐습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 대가 이동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보됐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오후 5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11∼낮 12시쯤 혼잡이 시작돼 오후 3∼4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6∼7시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사는 "추석 당일 이틀 전으로 귀성 방향에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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