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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7일 3개월간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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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머신의 경기 주행 장면. 제공 |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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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최해온 슈퍼레이스가 지난해 ‘e슈퍼레이스’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더욱 새로워진 두 번째 시즌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다시 돌아왔다.

‘e슈퍼레이스’는 슈퍼레이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만든 e스포츠대회다. 수백여 명의 게이머가 선발전에 참가하는 등 e스포츠업계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e슈퍼레이스’는 심레이싱(시뮬레이션레이싱) 드라이버가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레이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교두보 구실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첫 번째 시즌에서 챔피언에 오른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은 ‘e슈퍼레이스’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도전해 첫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제 두 번째 시즌인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7일 정규리그 드라이버 선발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선발전을 통해 총 24명의 선수만이 정규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선발전은 이날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하며 정규리그 개인전은 10월 18일부터 4주간, 팀전은 11월 22일부터 4주간 각각 8라운드(매회 더블라운드)로 치러진다. 특히 팀전에는 지난 시즌 상위 클래스의 실제 레이싱 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돼 e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팀 구성 방식도 놓치면 안 될 재미요소다. 개인전으로 순위를 가린 드라이버들은 오는 11월 15일에 열린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에 합류하게 된다.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PC기반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해 진행되며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레이싱 기어를 사용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의 레이싱 머신을 그대로 사용해 현실감있는 레이싱 환경을 구현했다.

정규리그 전 경기는 유튜브 등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및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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