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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2연패 이끄나… 외신도 주목한 ‘쇼메이커’의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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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1 LCK 서머 시즌 MVP를 차지한 '쇼메이커' 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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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최근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새로운 왕조를 구축하고 있는 담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단연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다. 데뷔 당시부터 심상치 않은 솔로 랭크 경기력으로 주목 받았던 허수는 꾸준한 노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LOL e스포츠 내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허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아이슬란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리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담원 소속으로 참가한다. 최근 대회에서도 상당한 폼을 선보인 허수는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참가 선수 톱10에서 1위에 오르면서 담원의 2연패 도전에 핵심이 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e스포츠 전문 매체 ‘닷 이스포츠’는 2021 롤드컵에서 활약 가능성이 높은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10명 중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1위 ‘쇼메이커’ 허수다. 허수에 대해 ‘닷 이스포츠’는 “역대 최고의 팀들은 강한 미드 라이너가 있었다. ‘쇼메이커’ 허수는 담원의 다른 선수들을 강력하게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외신의 평가대로 허수가 담원 내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매우 크다. 역할에 더해 경기력까지 매우 빼어나다. 2021 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허수는 MVP에 선정됐다. 4세트 르블랑은 상대팀 T1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이외에도 허수는 서머 시즌 LCK 최단 기간 1000킬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커리어를 계속 쌓아나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허수 외에도 톱10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도인비’ 김태상(펀플러스), ‘쵸비’ 정지훈(한화생명), ‘캐니언’ 김건부(담원), ‘바이퍼’ 박도현(EDG), ‘너구리’ 장하권(펀플러스), ‘스카웃’ 이예찬(EDG), ‘샤오후’ 리위안하오(RNG), ‘페이커’ 이상혁(T1), ‘타잔’ 이승용(LNG)가 2위부터 10위에 뽑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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