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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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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악재에도 제주 '압승'…본선직행 청신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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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선] 이재명, 이낙연과 21%p 차이로 압승

明, 누적득표율서 洛에 18.68%p 앞서…추미애, 박용진 3·4위

뉴스1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제주경선이 열린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이재명·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2021.10.1/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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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뉴스1) 정재민 기자,권구용 기자,강승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제주 경선에서 또 다시 '1승'을 추가 달성하며 '대세론'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자동응답(ARS) 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6971표 중 3944표(56.75%)를 획득, 2482표를 얻은 이낙연 후보(35.71%)보다 21.04%포인트(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대의원 투표에서 1만1066표(66.45%)를 얻었고, 권리당원 투표에서 3834표(56.64%)를 기록해 대의원·권리당원 모두 이낙연 후보에 앞섰다.

이낙연 후보는 2482표(35.72%)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6335표(35.20%), 권리당원 투표에서 2417표(35.71%)로 모두 이재명 후보에게 뒤쳐졌다.

추미애 후보는 455표(6.55%)로 3위를, 박용진 후보는 69표(0.99%)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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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자동응답(ARS) 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6971표 중 3944표(56.75%)를 획득, 2482표를 얻은 이낙연 후보(35.71%)보다 21.04%포인트(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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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득표율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가 53.41%(34만5802표)로 과반을 기록,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낙연 후보는 누적 득표율 34.73%(22만4835표)로 이재명 후보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의 누적 득표율 차이는 18.53%p에서 18.68%p로 소폭 상승했다.

그 외에 추미애 후보는 누적 득표율 10.63%(6만8817표)로 3위, 박용진 후보는 1.24%(8015표)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된 총 선거인단은 총 96만8367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69.77%(67만5632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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