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군경에 지난달에만 99명 사망...한 살배기도 포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데타 발생 8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지난달에만 백 명 가까운 시민이 군부 폭력에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한 달간 군경의 폭력에 숨진 시민이 최소 99명이라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 9명이 포함됐는데 생후 1년 6개월짜리 아기도 있었습니다.

군부에 대한 저항 공격이 잦아진 곳에서는 젊은 반군부 활동가를 노린 살상도 잇따랐는데 군은 지난달 25일 밤 양곤 산차웅에서 저항 세력 은신처를 급습해 청년 4명을 사살했습니다.

2월 1일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군부 폭력에 사망한 시민은 천154명이고, 8천709명이 끌려가 7천45명이 군부에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정치범지원협회는 집계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