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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기시다 日 총리 "김정은과 마주할 각오"…한일관계는 언급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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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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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납북 문제를 언급하며 "김정은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했다. 한일 관계는 거론하지 않았다.

    4일 외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주요한 과제로 납북 문제를 꼽았다. 그러면서 "김정은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며 "모든 납치 피해자의 빠른 귀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떻게 마주할지 묻는 말에 "구체적인 성과가 없던 점을 확실히 반성하고 납북 문제를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며 "강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해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세계의 일본에 대한 신뢰 아래 의연한 외교·안보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해서는 "중요한 나라"라면서 "민주주의, 인권 등 문제에 대해서 말해야 할 점은 확실히 말하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31일 선거를 실시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가급적 신속하게 총선을 실시해 국민의 신임을 얻고 국정을 짊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을 거쳐 100대 일본 총리로 취임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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