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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하는 학생들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닷새간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약 179명을 기록했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896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9.2명으로, 직전 주(지난달 30일∼이달 6일) 하루 평균 227.6명보다 감소했다.
3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3천18명이다.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4명(하루 평균 6.8명) 발생해 누적 1천88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 학교 가운데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2만274곳(99.2%)이었다.
87개 학교(0.4%)가 전면 원격수업을 했으며 86곳(0.4%)은 재량휴업 등을 했다.
전국 학생 593만6천여 명 중 482만여 명(81.2%)이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닷새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07명(하루 평균 41.4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명(하루 평균 1.2명)이었다.
지난 3월 1일부터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759명이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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