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홍준표 "이재명, 청와대 아닌 감옥 가야 할 사람으로 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범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놓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설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내가 보기에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청와대가 아닌 감옥으로 가야할 사람으로 보인다"며 이 후보 측을 비판했다.

홍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은 추측에 불과한 소문을 근거로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자신이 다급한 상황에 몰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구속될 사람은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라며 윤 전 총장의 검사 시절 부실수사 의혹을 거론했다.

홍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에 대장동 비리를 두고 서로 물고 뜯는 양상은 참 보기 사납다"며 "곧 대장동 비리 설계에 관여한 남욱 변호사가 귀국한다고 하니 믿기 어렵지만 검찰 수사가 성역이 없는 수사인지 한 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