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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박승원 광명시장 “배움 일상이 되다. 시작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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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 중 사람책 박람회 강연.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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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에서 진행한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축제는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제18회 평생학습마을축제와 연합으로 개최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강연과 공연, 사람책 박람회, 포럼, 체험 및 전시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책축제는 14일 ‘마을을 움직이는 도서관, 그 방향성’ 정책포럼(하안)을 시작으로 ‘사람책 박람회(하안)’, ‘와글와글 철산 쌀롱의 보이는 라디오(철산)’, ‘달지쌤의 꿈꾸는 삶(광명)’, ‘인문학강연- 역사따라 인문학 산?(소하), 자녀교육 큰그림 그리기(하안)’, 가족문화공연(광명, 하안, 철산), 도서교환전(소하) 등으로 권역별 도서관에서 릴레이로 전개됐다.

특히 올해 열린 책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 실시간 소독,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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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서관 책축제’ 중 사람책 박람회.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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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안도서관 1층에서 열린 사람책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사람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시민독자에게 직접 들려주고 궁굼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시민과 만남, 소통을 통해 경험, 지혜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사람책으로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소 평생학습과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밝히고 독자로 참여한 시민과 격의 없는 토론과 질의 답변을 이어 갔다.

박승원 시장은 “한 사람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책 이야기가 꽃이 되어 향기로 가득해 지길 바란다.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철산지역 마을방송 동아리팀이 만든 ‘와글와글 철산쌀롱의 보이는 라디오’가 15일 철산도서관에서 방영됐으며, 광명도서관의 ‘청소년드림톡 달자쌤의 꿈꾸는 삶’ 그리고 소하도서관 ‘역사 인문학 산책’ 등이 권역별 도서관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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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 중 시민방송 ‘와글와글 철산쌀롱’ 출연.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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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광명시도서관,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공동으로 철망산공원에서 캐리커쳐, 마술, 슬라임, 주물럭비누, 빈티지 독서노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가족공연, 그림전시회, 시화전, 사진 전시회 등으로 시민 관심을 끌어모았다.

박승원 시장은 “쉼 없이 학습할 수 위한 공간 마련,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명이 어디에서나 배우고, 느끼며, 소통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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