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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열 일곱번째 대회를 앞두고 있는 'IEF'가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국제교류연맹은 지난 20일 오는 12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IEF 2021 한국 e스포츠 리그(이하 IEF 2021)’ 참가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IEF’는 한국과 중국의 공식 후원 아래 지난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각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IEF 2021’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IEF 2021 한국 e스포츠 리그의 총 상금은 2500만원으로,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팀을 대상으로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종목별 리그 상위 3개 팀은 총상금 41,000 달러 규모의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

‘IEF 2021’는 현재 대학부 출전팀을 모집 중으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같은 학교 출신끼리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참가조건을 완화한 일반부도 추가적으로 모집, 18세 이상 24세 이하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