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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 "기득권 양당 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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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 "기득권 양당 깰 것"(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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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든 기득권 양당을 깨는 것에 생각을 같이 하신다면 언제든 나서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린 신당 '새로운 물결' 발기인 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득권 타파, 기회의 양극화 해소,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찬성하고 동참하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전 부총리는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대한민국이 20년 넘게 가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서 "대한민국 시장 중 가장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 바로 정치 시장"이라며 "이 정치의 벽을 허물기 위해, 이 정치의 판을 바꾸기 위해 저희는 오늘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거대 양당의 경선 과정은 '정권 유지'와 '정권 탈환'을 위해 상대를 흠집 내는 네거티브로 지지층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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