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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인간문화재 양승희, 제자들과 가야금 향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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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 기념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의 가야금 향연이 지난 23일 영암 가야금산조 기념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인간문화재 이춘희와 김수연, 그리고 광주시 무형문화재 문명자 등이 특별 출연해 경기민요와 판소리 수궁가, 가야금 병창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 영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간문화재 양승희가 지도하는 영암 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와 가야금 병창 공연을 했습니다.

한편, 가야금 향연 후에는 제10회 영암 김창조가야금 전국대회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일반부 종합 대상은 이유빈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학생부 종합 대상에는 국립 국악고 민수영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양승희 / 인간문화재
- "세계가 경탄한 한국의 문화유산은 가야금 산조입니다. 영암은 산조의 고향인데, 저희의 소원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가야금 산조가 등재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전동평 / 전남 영암군수
- "가야금 산조 음악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조 음악을 앞으로도 더욱 계승 발전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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